LG전자는 13일 전매체에 걸쳐 자사의 휴대폰 브랜드인 싸이언 광고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광고전문 포털사이트(www.tvcf.co.kr)에서 ‘싸이언 아이디어’의 TV광고 시리즈가 6월 인기광고 10위권내에 3편이 오른데 이어 7월 둘째주에는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터넷상의 ‘싸이언 아이디어’이벤트 페이지에도 방문자가 폭주해 ‘원빈,김태희 그들에게 아이디어가 생기다(http://event.cyon.co.kr)’라는 이벤트 페이지는 오픈 10일만에 6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했다고 강조했다.광고모델인 원빈과 김태희의 사진을 스크랩해간 사람도 6만명이 넘는 다는 것. 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상무는 “휴대폰에 대한 상식을 깨며 새롭고 재미있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싸이언 아이디어’캠페인을 통해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