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이용객들을 위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마일리지가 경영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자 마일리지 사용 기한을 제한하는 추세다. 항공사들은 1990년대 후반 서로 제휴를 맺어 고객을 공유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항공 동맹사를 이용해도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www.koreanair.co.kr) 전세계 도시별로 마련한 마일리지 표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팀 회원사와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도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주어진다. 대한항공과 제휴된 KAL호텔(제주,서귀포),하얏트호텔(전세계),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룹(전세계),렌터카 허츠(전세계)와 AVIS(국내) 등을 비롯 국민 비씨 삼성 엘지 등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한국통신 KT카드,사이버 스카이샵,신한은행,굿모닝신한증권,GS칼텍스 등 제휴사를 이용해도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무료 항공권을 받거나 항공권 좌석승급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을 통해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와 베트남항공의 무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을 통해 먼저 예약한 후 마일리지로 스카이팀 회원사가 운항하는 구간을 이용,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또 항공권 구매와 상관없이 적립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과 제휴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본인 마일리지로 보너스를 사용하기에 부족한 경우 등록된 가족의 마일리지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www.flyasiana.com) 실제 여행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편과 제휴 항공사인 멕시카나항공을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힐튼호텔,인터컨티넨탈호텔,메리어트호텔 등 호텔체인을 비롯 렌터카 허츠,알라모,금호,그린 등과 제휴돼 있다. 국민 비씨 삼성 엘지 등 신용카드,한국관광공사면세점(인천),파라다이스면세점(부산 대구),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기업은행,제일은행,통신사(데이콤),SK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항공 무료 이용 및 좌석승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클럽에 가입한 부부와 그 직계 가족은 마일리지를 공유해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