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1위 브랜드인 '빈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제일모직은 7일 빈폴을 폴로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할리우드 스타인 기네스 펠트로를 전속모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남자 모델로는 최근 MBC TV 수목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다니엘 헤니를 선정했다. 1년 전속 계약에 모델료는 수억원대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측은 "'빈폴'은 디자인과 품질력에선 이미 국제 경쟁력을 갖췄지만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면 최고급 명품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글로벌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빈폴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제일모직은 올 가을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1년여간 준비해 온 최고급 '빈폴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기네스 펠트로와 다니엘 헤니를 내세운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광고는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신할 빈폴의 브랜드 컨셉트를 나타내기 위해 이달 중 영국 런던에서 촬영해 9~10월께 언론을 통해 국내외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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