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계 프리미엄 가전업체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한국에 별도법인을 설립 했습니다. 보도에 조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1899년 독일에서 설립돼 전 세계 최고급 가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밀레. 밀레가 한국 상류층 고객 공략을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밀레는 28일 밀레 본사 마르쿠스 밀레 회장과 레토 바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단독 법인인 밀레코리아 설립식을 개최했습니다. 밀레코리아는 그동안 쌍용이 100% 지분을 보유했던 코미상사의 한국 내 밀레 가전사업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마르쿠스 밀레 / 밀레 회장 "밀레는 1990년부터 한국에 수입됐는데, 그 이후 한국에서의 시장이 계속 증대됐다. 그래서 늘어나는 시장규모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직접 다가서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밀레는 혁신 친화적이고 기술을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한국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삼성이나 LG 등 국내 업체와는 차별화된 특급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며 한국 고객의 사랑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규문 / 밀레코리아 대표이사 "저희의 소비층에 계속해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밀레로 남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밀레는 단순히 제품만을 파는 것이 아닌 문화와 감성을 함께 판매하는 브랜드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는 물론 비포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한편, 그동안 밀레 가전사업을 펼쳐오던 쌍용은 사업권을 밀레 측에 내줬지만 종합상사로서 수입의 역할은 계속하게 됩니다. 날로 고급화되고 있는 가전시장. 밀레의 초프리미엄 가전정책이 이미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들이 장악한 한국 가전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