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12.1인치 와이드 LCD를 채택해 이동성을 강화한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노트북 `X노트 익스프레스 LW2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세계 최초 지상파DMB 노트북 `X노트 익스프레스 LW40'의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펜티엄M 2.13GHz CPU와 1GB 대용량 DDR2 메모리를 장착한 소노마 노트북. 또 슈퍼 멀티(Super Multi) ODD(광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하고 DMB 수신기능을 갖춰 이동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통상 12인치 제품은 하드디스크만 내장돼 있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ODD와 연결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본체에 ODD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DVD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노트북중 최초로 외부는 블루 컬러, 내부는 실버 컬러를 적용해 `블루 앤드 실버'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16:10 비율의 12.1인치 와이드 WXGA급(1280x800) LCD를 장착해 영화 시청에 적합하고 파인 브라이트 LCD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밝은 곳은 더욱 밝고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두운 콘트라스트비를 구현했다. 야외에서도 무리없이 DMB를 시청할 수 있도록 총 3와트(1.5와트x2)의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고 SRS 와우 기능을 탑재했다. 6셀 배터리팩을 기본 채용해 최대 5시간까지 어댑터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W20'은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등의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발생 플라스틱을 개발단계부터 제거해 내년 7월부터 유럽에서 시행되는 전기전자 제품 환경 규제인 RoHS(유해물질 사용 제한) 기준을 준수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DMB 수신기를 포함한 소비자가격은 259만원.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