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67,600 +1.96%)가 이탈리아에서 10대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중.고교 농구 토너먼트인 '배스킷 볼 3'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휴대폰과 LCD TV 등으로 확보한 '명품브랜드' 이미지를 젊은층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배스킷 볼 3'은 이탈리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90년 이래 매년 진행되는 젊은이들의 농구 축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해왔다. 올 해는 40개 지역에서 8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동부 해변 휴양도시인 리미니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50여평의 부스를 마련,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디지털캠코더 등 젊은층에 인기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우승팀에는 DVD플레이어, 휴대폰, 프린터, 휴대폰, 프린터 등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에서 DVD플레이어, LCD TV, 모니터, 디지털캠코더 등 11개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밀라노에 디자인 연구소를 개소한데 이어 감성 마케팅을 비롯,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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