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개의 스피커를 통해 8.1채널 서라운드 효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급 홈시어터(모델명 HT-TP1200)를 출시합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서라운드 효과를 낼 수 있는 삼성만의 'sDSM-EX'(Super Digital Sound Master-EX)기술을 적용해 기존 5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800와트의 강력한 8.1채널 서라운드 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스피커간 거리·채널간의 레벨조정·주파수 특성을 자동인식해 스피커 음향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전문가 없이도 청취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USB 호스트 재생' 기능을 구현해 별도의 PC 작업이 없이 USB 케이블을 통해 휴대용 MP3 플레이어의 음악이나 DivX와 같은 영화, 각종 JPEG 이미지 파일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가 디지털 오디오 일류화 시동 후 처음 내놓는 제품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전략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5.1채널의 사운드 효과에 맞춰 가정에서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고출력 프리미엄 파브 홈시어터 모델 'HT-TP77'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