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과 영세성 심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컨설팅을 통한 프랜차이즈 육성에 주력키로 발표하자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사업설명회 개최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NH프랜차이즈㈜는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2시에 송파구 가락동 본사에서 숯불직화구이전문점 `돼지사냥'사업 설명회를 연다. NH프랜차이즈는 이날 설명회에서 위탁경영을 통해 매달 투자 금액 대비 2%의 수익을 보장해준다고 설명하고 창업 사례와 운영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존앤존PC방 체인점을 운영하는 ㈜퍼스트에이엔티는 10일 오후 3시 마포구 서교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창업 희망자들에게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큰들F&B은 22일 오후 2시 마포 서울대 총동창회관 내 창업교육센터에서 숙성김치 삼겹살 전문점 '큰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큰들은 낮에는 가마솥밥, 저녁에는 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외식 브랜드다. 이밖에 스파게티 전문점 파스타리오를 운영하는 마운트허몬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방배동 본사에서 시식회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