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사정으로 수십 년 동안 결혼식을 미뤄온 장애인, 저소득층 동거부부 9쌍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복지법인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저득층 동거부부 9쌍을 초청, 무료 합동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난 1월 초부터 장애인, 저소득층 동거부부들을 상대로 신청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 절차를 거쳐 결혼식 참가자를 선정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 결혼식마저 미뤄오며 살아온 이들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축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10일 오후 1시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문의:☎873-0541) (인천=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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