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이 중국에 연간 80만대 규모의 휴대폰을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기지를 설립했습니다. 이번에 설립하는 중국내 휴대폰 공장은 SK그룹내 소비재 상품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신강 우루무치에서 이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SK텔레텍이 중국의 정보통신시장을 공락하기 위해 현지 생산기지를 설립했습니다. 중국 신강성 우루무치에 연 80만대 규모의 휴대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2006년까지 총 260억원을 투자하고 이르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갑니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SKY 자체 브랜드로 공급됩니다. 시장 공략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한 명품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N/S) 김일중 SK텔레텍 사장 우루무치 공장에서는 올해 58만대, 1억달러의 매출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연매출 1조원에 시장점유율 5% 달성할 방침입니다. 특히 상반기 중에 GSM 라이센스를 획득, 중국 공략에 적극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1단계로 유통채널과 A/S망 구축완료 등을 마무리합니다. N/S) 이현호 기자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