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움하우스5 230평 연립 32억8천만원…가장 비싸 서민아파트 큰 폭 오르고, 초호화아파트 내리고 전국 아파트 중에 아파트 1채만으로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인 9억원 이상 아파트나 연립주택은 모두 1만7655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과 용산에 1만7290세대, 성남시 분당에 365세대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공동주택의 65.6%인 432만1000세대는 아파트 값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한 반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5 230평형 연립주택으로 3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국세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 아파트 659만 세대에 대해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국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평이 넘는 초호화 아파트 값은 지난해 대비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한 반면, 6평에서 22평에 이르는 소형 아파트값은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 국세청에 따르면 연립주택 중에 가장 비싼 트라움하우스5 230평형의 경우 지난해 36억9000만원에서 32억8000만원으로 4억1000만원 떨어졌으며, 아파트 중에 가장 비싼 트라움하우스3 180평형은 지난해 32억4000만원에서 28억8000만원으로 3억6000만원 낮아졌다. 반면, 안양시 비산동 원건아파트 22평형은 지난해 5250만원에서 1억1250만원으로 올라 최고 상승률인 114.3%를 기록했으며, 부산 동래 사직동 구공영아파트 21평형이 2100만원에서 6550만원으로 올라 104.7%의 인상률을 보여 나란히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상승금액이 가장 큰 곳은 50-92평형인 중·대형 아파트로 용산구 이촌동의 삼성리버스위트 85평형이 지난해 10억2600만원에서 13억2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3억1000만원 올랐으며, 도곡동 타워팰리스1 51평형도 2억5550만원 올라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 180평형 ▲강남구 도곡동 힐데스하임빌라 210평형 28억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 27억4400만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103평형 24억7200만원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93평형 2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립주택의 경우는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 230평형 32억8000만원 ▲양재동 신동아빌라 89평형 16억4천만원 ▲동빙고동 현대이스트빌 106평형 14억원 ▲삼성동 현대빌라 88평형 13억4400만원 ▲청담동 청담빌라 95평형 12억4800만원 순이다. 조세일보 / 이동석 기자 dsle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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