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9만 세대의 공동주택과 대형연립주택의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4.2% 하락한 평당 374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공동주택 평균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2% 떨어졌고, 특히 대전지역이 7.4%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당 평균 기준시가는 374만원으로, 서울은 760만원, 경기지역은 43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주택 중 최고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서초동에 위치한 180평형 트라움하우스로 28억8천만원에 달했고, 최고가 아파트 상위 10곳중 8곳이 서초와 강남구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종합부동산세 적용기준인 9억원 이상인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1만7천세대로 서울 강남구가 1만1천세대, 서초 송파구가 각각 2천세대로 조사됐습니다. 이번에 고시한 공동주택 기준시가는 5월 2일 이후 양도 또는 증여하거나 상속이 개시되는 분부터 적용되며, 오는 7월 고지하는 주택분 재산세와 12월에 신고하는 종부세 과표산정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국세청은 이번에 고시된 공동주택 시가반영비율은 국민주택규모이하의 소형(전용면적 85㎡이하)아파트는 시가의 70~75%를 적용했고,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시가의 80%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동주택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소재지 관할세무서 재산세 담당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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