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설립된 (주)거진아이템(대표 윤경선?사진 www.keojin.com)은 각종 전시사업 전문기업으로 20년간 분야를 이끌어 온 업계의 '정통'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대부분의 관계기업이 인건비를 이유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반면 거진아이템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되고 고품격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은 국내 최초로 레이저 조각기를 이용하여 정밀ㆍ정확ㆍ세밀한 작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를 제공, 완벽한 모형전시물을 설계 제작하며 박물관, 과학관, 홍보관 등 각종 전시물에 필요한 전시기획에서 설계, 제작, 시공까지 모든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윤 대표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문화활동 욕구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전시산업은 현재 호황을 누리며 새로운 산업분야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며 "각종 테마박물관 등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전년대비 60% 성장한 매출규모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거진아이템이 참여한 전시기획 주요실적을 보면 업계에서의 위치도 확연히 드러난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통신 홍보관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무궁화위성전시장, 한전홍보관, 경북산림박물관, 허준기념관, 고속철도 홍보관 건설 등 주요 기관 기업들만 따져도 100여개가 넘을 정도. 특히 최근에는 과천에 준공예정인 국립과학관 현상공모 7개 분야 중 가장 규모가 큰 옥외전시분야를 이미 수주해 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긍정적인 사고와 끝없는 창의성을 강조하는 윤 대표는 "항상 클라이언트와 소비자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02)497-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