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웍스는 내비게이션 전문 개발업체인 파인디지털의 판매전문 자회사. 파인디지털의 '엘비스(L-VIS)' '호크아이(HAWK-EYE)' '파인드라이브(FINE DRIVE)'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제주도 렌터카 시장에 진출해 현재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작년말 진출한 TV 홈쇼핑에도 한달 평균 8천대를 공급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전자전문점 하이마트,이마트 등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대형 온라인 쇼핑몰로 거래처를 넓히고 있다. 파인웍스 제품의 강점은 여러가지 부가 기능보다 정확한 길 안내에 촛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기존 보급형 내비게이션보다 2.5배 큰 3백20메가급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해 국내 최대 지도정보와 안전운전 정보를 수록했다. 또 운전자들이 실물과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건물 크기,모양까지 비슷한 완벽한 3D 그래픽을 적용했다. 설 등 명절 기간에는 실시간 교통정보,고속도로 CCTV 화면 등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30여명 규모의 자체 콜센터를 만들어 고객들의 불편을 줄여주고 있다. 파인웍스는 올해 내비게이션 국내시장 규모가 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최소 15만대의 내비게이션을 공급,시장점유율 1위 자리에 오른다는 목표다. 김명준 이사는 "운전자들이 원하는 신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