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부회장은 삼성전자 제36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삼성전자는 거듭된 고성장으로 세계 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며 "21세기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핵심인재 확보와 차세대 핵심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을 58조 7천억원으로 전망하고 10조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