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건설현장이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먼지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분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49건에 불과했던 생활환경분쟁 처리사건은 2003년 264건으로 3년 만에 5.4배나 급증했다. 이중 대부분이 소음·진동에 의한 것으로 인해 물질적·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이었다. 이 같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국내 소음 및 진동방지 시장도 날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 www.nsv.co.kr)의 성장세는 단연 두드러진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 2004년 전년대비 약 2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해당분야의 선두주자로 당당히 올라섰기 때문. 윤은중 대표는 "지난 199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소음·진동 관련 전문 인력을 대거 확보하는 등 전체 직원의 30%를 연구개발 인원으로 포진시켰다"며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으로 진동과 소음,충격방지 분야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결과적으로 매출 급상승을 이뤄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엔에스브이의 다양한 제품들 가운데 업계에서 최고로 꼽는 3가지 제품은 2000년 석탑산업훈장 수훈으로 빛나는 급수배관설비의 수(水)충격 방지를 위한 '위생용 수격방지기'와 기존 Air Spring의 단점을 보완하고 감쇄기능을 갖춘 '다축공응성 방진마운트',개발기간 7년이 소요된 철도와 도로 및 건축물 등의 진동전달 차단을 위한 '방진용 고효율 폴리우레탄매트'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압력변동 시에도 일정한 유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정유량 밸브(Multi Save Valve) 개발에도 성공해 신규사업 확장에도 나섰고 강남의 타워팰리스등 국내 최고급 건축물에 대한 소음진동방지대책을 실시하는 등 엔지니어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미국과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출품해 회사 이미지 및 제품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는 엔에스브이는 현재 수출 중인 미국,동남아,중동 외에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날로 새로워지려거든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고 또 매일 매일을 새롭게 하라'는 뜻의 '日日新又日新(일일신우일신)'을 매일 되뇌인다는 윤 대표는 "기업이 성장을 멈추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창업정신인 '의식,사고,행동 혁신' 아래 전 직원이 자신의 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