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6백64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역사·교육학술 분야의 지식정보 3만여건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키로 했다. 정통부는 1일 '디지털 국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4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대학졸업생 등 2천6백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과제는 △표준형 한국형 언어·음성DB △장서각 소장 국학자료 전산화 △국토공간영상정보DB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한국영화자료DB △산업기술기반전문정보DB △천문우주정보DB 등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