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알약(현탁정) 형태의 어린이용 항생제가 개발돼 다음달부터 시판된다. 은 현탁정으로 제조된 어린이용 항생제 '카모딕스'와 '맥시크란'을 각각 개발,다음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삼아약품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어린이용 항생제를 알약으로 만드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에 이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도 현재 시럽으로 판매 중인 맥시크란을 정제형태로 바꾼 항생제를 최근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카모딕스와 맥시크란은 어린이의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폐렴 등에 효과적이며 시럽 제제와 달리 투여량이 정확하고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지금까지 어린이용 항생제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시럽제제여서 시간이 갈수록 약효가 떨어지는 등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