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이라는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주)인터아이코리아(대표 장민수 www.iikr.co.kr)는 MCAD와 Compaq 워크스테이션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리딩 기업'이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디지털미디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현재 제2의 도약기를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TTF사의 Project Reviewer 총판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Project Reviewer는 Viewing,Design Review,DMU 등의 기능을 가진 뷰어 툴로,캐드 라이센스 없이 네이티브 캐드파일을 빠른 속도로 읽어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시장에 '캐드의 혁신'을 몰고 온 장민수 대표는 "이 제품의 핵심 기능은 포맷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이라며 "한 도큐먼트 창에 카티아와 UG,Pro/E,I-DEAS 등 대용량 캐드파일을 포맷 없이 수 초 내로 불러들여 DMU가 가능한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인터아이의 이러한 성과는 장 대표의 남다른 경영전략이 있기에 가능했다. '인재의 힘은 곧 회사의 힘'이라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그는 '1인 1기술 갖기' 운동을 하며 전문인력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는 "회사 수익의 20%를 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와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 덕분에 직원의 50% 이상이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신속하고 차별화 된 사후 서비스 또한 경쟁력.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있다. Project Reviewer로 시장 공략에 한창인 장 대표는 "향후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시메트리시스템사의 AutoVue를 공급해 2D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원천기술 확보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02)3471-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