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대우증권 - 투자의견 : 중립 (매수에서 하향) - 적정주가 : 17,500원 : 부담스러운 Valuation의 파고를 넘기 힘겹다 ! * Valuation 부담 가중 : 현주가는 여타 대형건설사 대비 할증거래되는 상황 * 해외수주 적극적 추진하나 이란 South Pars 등 수주가능성 예견할 수 없어... * 건설명가의 재현과 더불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새로운 주인의 부각 등 주가 할증요인 요구 ● 전년 7월 저점 기준, Kospi 대비 117.5%의 상대수익률 실현 당부서는 현대건설에 대해 ‘2005년 건설업종내 최고의 Earnings Momentum 보유기업’이라는 생각을 유지하여 왔다.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1) 홍콩 컨테이너 부두 등 과거 그룹시절 저수익 해외 토목공사의 2004년말 완공에 따른 원가율 하향세 2) 자산 건전화에 따른 일회성 손실요인 감소 3) 신용등급(현 BBB+) 상향에 따른 평균조달금리 하락 즉, 영업외수지 개선 등의 매력적인 투자 Point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일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전년 7월 16일 6,620원의 저점에서 각각 161.3%, 117.5%의 절대수익률, Kospi 대비 상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물론 주가 급등세 연출은 GDP내 주요한 구성요소인 ‘건설부문을 2005년 GDP 성장의 Key’로 염두에 둔 정부의 각종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할증요인으로 부각되어 왔다. ●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현대건설에 대한 ‘매수’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이는 Valuation의 기준연도인 2005년 현대건설의 기존 수익전망을 하향 및 시장상황에 연동되도록 Valuation Multiples를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적정주가는 17,500원(기존 6개월 목표주가 18,100원)수준이다. 17,500원은 2005년 추정실적 기준 대우 Universe 비제조업 평균 PER(Adj. EPS) 6.8배 및 ROE vs. PBR 1.7배, 적정 EV/EBITDA 6.0배로 산출한 가격을 산술평균한 것이다. 기존 추정치를 하향함은 2004년 당부서 예상치 대비 해외수주 저조로 인하여 2004~2005년 해외부문 매출액이 각각 25.1%, 17.9%의 감소(기존 21.4%, 3.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5년 주택을 포함한 건축부문과 해외부문의 기존 원가율이 각각 소비부진 지속과 공격적인 해외수주 전략에 따른 상향 조정 필요성에 따라 각각 88.8%, 96.3%(기존 88.2%, 96.1%)로 전망된다. 투자의견의 하향은 Valuation 부담요인이 강하게 제기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건설의 공공시장 점유율 확대 및 해외시장에서의 무형 자산가치는 인정해야 하나 2005년 추정실적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대형건설사 평균 대비 수정 PER, EV/EBITDA, ROE vs PBR이 각각 10.6%, 40.0%, 15.4% 할증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