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설 명절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업체에 설 특별자금 2천억원을 11일부터 지원한다. 부산은행 자체자금으로 지원되는 설 특별자금은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등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대출하며 금리는 영업점장전결로 5.5-6.5% 수준의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원자재 구입 및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신용보증기금 및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오는 6월말까지 최저 5%대의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