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현금영수증 발행이 필요한 편의점,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6,000여 개의 현금영수증 가맹점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지난 7월 국세청으로 부터 현금영수증 사업권을 받아 현금영수증 센터를 통해 각 가맹점들로부터 국세청으로 현금결제내역을 전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가맹점들은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고객들에게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줄 수 있으며, 고객들은 현금영수증을 손쉽게 받음으로써 연말 소득공제를 받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올 연말까지 50여 개의 의료 솔루션업체, 대한약사회와 협정을 맺고 전국 6만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온라인 분야에서는 ㈜뱅크타운과 함께 뱅크타운의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중인 5,000여 회원사 고객에게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