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세 부담을 당초 계획보다 더 줄여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내년초부터 부동산 거래세 과표가 높아지면서 세부담이 증가하는데다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따른 조세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대해 한나라당 뿐 아니라 열린우리당내에서도 반대의견이 속출하자 오늘 3자간 고위급 회의를 열어 거래세 부담을 당초 계획보다 더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