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종합부동산세 도입을 위한 당론채택을 또다시 연기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당정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종합부동산세 도입 문제를 논의했지만 도입시기와 발의주체, 조세저항 완화방안을 둘러싼 당내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리당은 이에 따라 내일 오전 재정경제부와 재경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조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