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LG증권 *** Technical Summary *** ▶ 미국 나스닥지수가 추세선에서 지지를 확인하면서 KOSPI의 반등흐름도 이어졌으나 지난 주에 만들어진 850선의 하락돌파갭을 갭으로 메우지 못하고 장중 내내 시가이후 하락세를 보여 시장의 매수세가 그리 강하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 Kospi를 구성하는 업종들의 시장대비 수익률과 정배열종목수의 구성비율을 살펴본 차트(업종별 수익률-배열도)에서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종은 건설, 의약품, 기계,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으로 지난 8월 이후 주가상승률 뿐 아니라 업종 내 상승 정배열종목수의 비중이 높아 동반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장대비 수익률도 떨어지고 정배열비율도 낮은 업종은 종이목재, 음식료, 섬유의복, 증권, 보험, 통신,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 ▶ 특히 최근 지수의 조정과정에서 업종 내 정배열종목수보다 역배열종목수가 많은(즉, 업종이 전반적인 하락세로 진입하는) 업종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섬유의복, 유통업종은 이미 역배열종목수가 많아지기 시작. 한편 역배열종목수가 정배열종목수를 추월하는 것인 임박한 업종은 대표적으로 전기전자, 종이목재, 의료정밀업종. 특히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시가총액의 28% 이상)을 차지하는 전기전자의 역배열종목수가 정배열종목수를 추월할 가능성으로 시장전체상승에 중요한 걸림돌 ▶ 단기적으로 Kospi 일간 일목균형표를 보면 지수가 기준선(852p)과 전환선(862p) 사이에 위치하여 조만간 새로운 방향성 설정 가능성 증가. 소나차트가 0선 하향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DMI는 매도신호 이후 재차 매수신호를 발생하여 다소간의 혼조국면 발생. 따라서 지수가 전환선을 완전히 극복하든지, 아니면 기준선아래로 추락하는 등 새로운 방향성 모색 국면 예상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