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1일부터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대부분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늦더위로 가을 신상품 판매가 부진했던 것을 보충하기 위해 작년보다 세일 기간을 5일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1만원 상품전,초특가 상품전 등 저가상품 행사를 많이 준비한다. 현대백화점도 '서프라이즈 상품'이란 기획상품을 총 18만점 준비,정상가격보다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미 세일에 들어간 백화점도 있다. 롯데 인천 부평 창원 광주점,신세계 인천 마산 광주점은 지난 9월17일부터 세일을 실시했다. 이밖에 9월24일부터 시작한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은 오는 18일까지 세일을 계속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도 30일∼10월17일 가을 바겐세일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