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중립) : 업황 모멘텀 vs. 실적/Valuation의 딜레마...우리증권 ▷ 업황 수준만 보면 조선업은 매력적인 업종으로 업황 모멘텀은 유효 - 선가는 2002년 10월 말을 바닥으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최근까지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선박의 대량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는 경쟁력 우위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의 수주실적 을 기록하고 있다. - 고부가가치선이고 한국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LNG선도 대규모로 발주되고 있다. ▷ 업황호조 불구 실적부진은 2006년 초까지 이어질 전망 - 선가추이, 후판가격 상승, 환율하락 등을 고려하면 VLCC 기준으로 선가가 8,000만불 이하에서 수주한 선박들 이 주로 건조될 2006년 초까지는 2003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본다. - 특히 절대적인 선가수준이 낮았던 2002년 말~2003년 중반의 기간중에 수주한 선박들의 건조비중이 높고, 후판 가격 상승영향이 추가로 반영될 2005년 상반기 까지는 큰 폭의 실적부진이 우려된다. ▷ 모멘텀 반영한 단기 반등과 실적/Valuation 반영한 조정이 반복될 전망 - 조선주는 선가상승이나 LNG선의 대량발주 등과 같은 모멘텀을 반영한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과 매분기 실적발 표시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부진 및 Valuation 부담에 따른 주가조정이 반복될 전망이다. - 하지만 차별화된 실적호조 지속 및 Valuation 매력도가 높은 현대미포조선은 매수를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