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006360)...LG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4,100원 ▷ 중국내 진출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의 새로운 전기 마련 언론은 수출입은행이 LG그룹의 북경사옥 건설사업에 대해 Structure Finance방식으로 1.5억달러의 협조융자(중국 공상은행)를 결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동 건설사업 시행사인 ‘북경LG대하발전유한공사’와 융자협정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Structure Finance방식은 기존의 Project Finance와는 달리 시공되는 건물을 담보로 하는 융자방식을 말한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인 수출입은행의 협조융자 방식은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국내 진출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해결함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동 북경사옥 공사는 2002년 7월 착공되어 2005년 3분기중 완공 예정이며 총투자비는 3억 8천만달러(토지비 포함), 공사금액은 9,700만달러(LG건설 지분 5,000만달러)이다. 발주처인 ‘북경LG대하발전유한공사’는 LG건설(지분 25%, 3천 5백만달러)과 LG전자, LG화학, LG상사가 출자한 L.G.H가 투자한 기업이다. ▷ 건설업종내 안정된 대안 : 현 배당수익률 7.2% 2003년부터 LG건설의 경영진으로 대두된 허家의 강도높은 주주이익 배려정책의 지속은 이어질 것으로판단된다. 2004년 예상 주당배당금 1,350원 기준(배당성향 39.3%), 현 배당수익률은 7.3%이다. LG건설은 7월 1일 출범되는 GS Holdings의 계열사가 아닌 허家의 단독사업사로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공정거래법상 GS Holdings에 편입된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LG건설과 GS Holdings 공히 최대주주는 허창수회장이기 때문이다. 이는 LG건설에게 과거 LG그룹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즉, LG건설은 성장과 수익만을 추구하는 건설사로 재탄생할 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참고로, 2003년 5월 27일 LG건설 주가는 KOSPI대비 81.3%의 상대수익률을 고점으로 하향한 선례를 보여주었다. 하반기 상대수익률 하락의 주요인은 LG그룹에 관한 시장내 Discont 재인식과 더불어 LG투자증권 지분의 채권단 위임(LG카드 관련) 등 그룹관련 직간접 지원에 따른 것이었다. 지난 4월 30일 LG투자증권 지분(4.4%, 533만주) 매각으로 인한 233억원의 처분손실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 목표주가 24,100원, ‘Buy’ 투자의견 유지 2004년 추정실적 기준 LG건설의 6개월 목표주가는 24,100원이다. 현주가 대비 27.9%의 상승잠재력을 보유, ‘BUY’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24,100원은 2004년 추정실적 기준 LG Universe(삼성전자, 통신, 금융업종 제외) PER(Adj. EPS) 4.9배, EV/EBITDA 4.6배, ROE vs. PBR 0.89배로 산출된 주당가격을 산술평균한 것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