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오는 31일 롯데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과 경제계 대표간의 회동 이후 후속조치와 주5일 근무제 시행 등에 따른 노사관계 등을 논의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경제5단체장들은 기업들이 밝힌 투자확대와일자리 창출 등의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규제완화, 반기업 정서 해소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노사관계가 안정돼야 기업활동도 정상화될 수 있다며 노조측에 산업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주5일제가 개정된근로기준법에 따라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