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뇨·혈압 등에 특효로 알려진 차가버섯(Chaga)이 국내에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개마고원에서는 약용식물의 왕으로 불리며 '신이 준 선물'이라는 민요가 전해져 올만큼 그 약리효능이 뛰어나 모두들 차처럼 달여 마시며 생활한다"며 "이 버섯에는 인간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효소,베타그루칸 등의 성분이 다른 약용 식물에 비해 수백배 이상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받은 구소련의 작가 솔제니친의 녹픽션·암병동·에 암환자들이 생존을 위해 골짜기에서 차가버섯을 달여 먹는 내용이 등장해 우리에게 익숙한 차가버섯은 이를 달여 먹으며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암,혈압,당뇨병 등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석탄덩어리와 비슷한 형체의 차가버섯은 원래 러시아,시베리아,일본의 홋카이도,북유럽의 핀란드,노륫ㆎ이 등등 극한 지역의 자작나무에 기생해 수액을 빨아먹고 자라는 것으로 버섯 중 최고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극내한성 버섯이며 10~20년 이상 자라야 채취 가능하다. 따라서 옛부터 러시아에서는 이 버섯을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던가,암이 가라앉는 등의 소문이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심재성,이병화 박사는 저서에서 "약 3년간 사무실과 집을 방문한 1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결과 소화기 계통의 암,혈압의 경우 93% 이상 완치된 사람은 수십 명,당뇨의 경우 100%의 경이적인 효과를 확인했다"며 "차가는 신이 준 천혜의 물질임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의사인 강석중 원장 등은 암이나 혈압,당뇨환자들에게 차가버섯을 처방해본 결과 놀랍게도 6개월 정도면 완치되는 사례들을 몇 년째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효과의 차가버섯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드링크제,건강 조미료,과자,빵류,가공육제품,기능성 건강음료,한방약과 믹스,약제와의 혼용 등에 활용하는 연구방안이 활발하게 모색중이다. (02)536-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