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 참사가 지난 2월 18일로 1주년을 맞았다.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로 온 국민들에게 슬픔과 고통을 안겨줬던 사건이었지만 아직도 화재안전 불감증은 커다란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은 연기와 유독 가스였는데 특히 지하나 밀폐식 건축물의 화재 발생시 가장 큰 위험 요소인 것이다. 노파이어(대표 최창영www.nofire.org)는 이러한 화재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출시 준비 중이다. 현재 내화실험중인 NoFire 제품은 美 군수기업인 NoFire 사의 Sam Gottfried 가 개발하여 군수산업과 특수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최 대표는 "무연소, 무연기, 무독성이 NoFire Paint의 특징이며 1회 도포로 작업을 간단히 끝낼 수 있고, 실수로 먹었을 경우에도 구토를 유도할 필요 없이 물로 희석 시켜주면 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이 제품은 화재발생시(1100℃ 이상에서) 낮은 열전도율로 한국 소방검정공사의 방염도료 형식승인(염03-02), 방재시험 연구소에서 난연 1급을 획득하였으며 원래 두께의 20~100배까지 팽창되어 열과 불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 이산화탄소의 무독성 팽창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액체상태, 경화상태, 활성화상태 모두에서 무연소이며 발암물질, 할로겐, 석면이 포함되지 않은 (가정용, 산업용) 50인 이상 공간에 사용하는 환경마크(미항공 우주국 NASA)를 통과한 친환경적 제품이다. 최근 언론에 소개되어 충격이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의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웰빙형 친환경 페인트이며 단 한번으로 화재와 환경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미국, 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였고 장소에 따라 0.1㎜~ 0.2㎜ 도포만으로 60분을 화재로부터 견뎌준다. NoFire System의 제품군은 천장패널 시스템(A-Barrier), 벽과 칸막이 시스템(B-Barrier), 철 구조물 기둥시스템(S-Barrier), 개량 열 보호 포장시스템(Versa Wrap)등이 있으며, 1100℃ 이상의 화재나 열에서 평균 2시간 ~ 3시간 이상 화재 방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고 설치는 빠르고 간편하며 기존 공법보다 공사비가 절감되며 다른 시스템보다 경량화 한 것이 특징. 건축, 인테리어, 전기, 군수, 선박분야에 응용되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노파이어 동아시아 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최 대표는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사명의식을 갖고 급격한 화염확산(Flashover)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NoFire와 화재방지체계의 새로운 개념을 보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힌바 있다. 화재안전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노파이어의 성장은 사회 안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해 본다. 1566-3473( 지역번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