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신용회복지원 및 취업지원센터 운영
부산은행은 16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소액 신용불량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실시한다.
대상은 다른 금융기관에는 채무가 없이 부산은행에서만 1천만원 이하의 소액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본인의 상환능력을 감안해 최장 8년 이내에서 장기분할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며최저 연 6.19%의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면 총 대출금에 대한 자기자금 상환비율에 따라 이자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도 있다.
부산은행은 또 생계형 신용불량자가 취업을 원할 경우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취업지원센터'는 자회사 및 거래 기업체로부터 구인신청을 받아 취업을 원하는채무자와 연결해 준다.
(부산=연합뉴스) lyh9502@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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