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용 위성인 `한별' 제작이 지난 11일 끝났으며 13일에는 발사장소인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로 옮겨진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성은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일본 위성DMB사업자인 MBCo간의 위성 공동소유 계약에 따라 한.일 공용으로 제작됐으며 다음달 12일 발사될 예정이다. 위성DMB는 휴대.차량용 수신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성 제작.발사에 필요한 비용은 2천720억원으로, 중계기 수 등을 기준으로 SK텔레콤이 34.66%인 945억원, MBCo가 65.34%인 1천775억원을 분담했다. 위성DMB 사업을 준비 중인 TU미디어콥의 배준동 상무는 "위성DMB사업을 위해 주파수.위성체 확보와 단말기 개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 활성화를위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제적 파급효과를 감안해 임시국회 회기내에 방송법이 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 상무는 특히 "일본 MBCo는 지난해 7월 예비면허를 획득해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방송법 개정 지연으로 연내 사업실시가 불투명한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