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어(edu-care)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모아맘(대표 양순만)이 2-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집 사업을 시작했다. 모아맘은 "이달 초 경기도 분당에 `파파노노 베이비스쿨'이라는 브랜드의 어린이 집을 개원하고 교육 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같은 이름의 어린이 집 30여 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BS 어린이 프로그램 `TV 유치원'의 인형 캐릭터 `파파'와 `노노'의 이름을 딴 어린이 집 `파파노노 베이비스쿨'은 보육과 교육을 통합한 `에듀케어' 교육기관. 맞벌이 부부를 겨냥한 사업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기본 운영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에 대한 월 회비는 50만원이며 시간 초과시 시간당 5천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모아맘 양순만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있는 웹캠 시설과 정기 건강검진 등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어린이 집 사업이 안정화되면 올해 안에 베이비시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화된 어린이 집으로는 삼성복지재단이 운영하는`삼성어린이집'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기자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