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원금손실 없이 KOSPI 200의 지수변동률에 따라 추가 수익이 결정되는 주가지수연동(ELS) 펀드인 `PCA 이지업(Easy-Up)채권투자신탁'과 `미래에셋 ELS 채권투자신탁' 2종을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만기가 6개월이며 5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주로 국공채와 은행채 등에 투자, 원금 이상을 보전하고 채권에서생기는 이자로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 투자해 만기시 KOSPI200 변동율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만기시 지수가 10% 이하의 비율로 내려가지 않으면 연 5%의 수익이 확정되고 10% 이하로 하락할 경우에도 지수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16.8%의 고수익을얻을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