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30일 새해맞이 환전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말까지 환전수수료를 20∼60%까지 우대해주고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새해맞이 환전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고객은 사망, 후유장해시 최저 5천만원에서 최고 5억원까지 보상해 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과 함께 항공 마일리지 교환서비스, 캐시백 서비스, 롯데.동화면세점 이용시 10%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도 내년 1월2일부터 3월말까지 환전과 송금고객을 대상으로 33∼50%까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주고 선착순으로 데이콤 무료전화카드, 여행용품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또 해외송금 이용고객에게 송금내용을 e-메일로 알려주는 '하나 글로벌 메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