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사이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한 병에 1∼2만원 하는 수입물이나 일본에서 수입되는 해양심층수의 소비가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하 1,050미터 암반층에서 일반 생수나 암반수 그리고 일본 해양심층수와 비교하면 많게는 170배까지 미네랄 함유량이 높은 물이 개발되어 새로운 대체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대한심층수(대표:이봉상 www.다나수.com)가 부산 다대포의 지하 1,050미터 암반층에서 취수하는 해양성심층수는 일본 해양심층수보다 미네랄성분이 훨씬 높아 상품가치가 뛰어나다는 것이 이 회사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물의 특징은 씻었을 때 끈적이지 않으며,약간 짠맛이 나지만 마셔도 갈증이 나지 않는다는 것.또한 각질제거와 피부미용에 좋고,미네랄의 작용으로 변비·숙변 해소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 물을 음용한 고객들로부터 아토피성 피부,당뇨,축농증 등 여러 가지 질병에 많은 도움과 개선효과가 있었다는 체험사례가 끊임없이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주)대한심층수는 2년여간의 개발 끝에 음료와 비누로 제품화하여 올 7월부터 제품 시판에 들어갔다. 12월 현재 전국에 106개의 총판과 대리점을 개설함으로써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대한심층수의 상품가치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미우라 환경과학연구소가 분석한 이 물의 성분 분석 자료에 의하면 미네랄 함유량이 높다는 일본 해양심층수에 비해 칼슘(Ca) 8배,아연(Zn) 75배,철(Fe) 8배,구리(Cu)와 니켈(Ni)이 각각 25배,코발트(Co) 50배,망간(Mn)은 무려 17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 등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인정을 받았다. 시판을 시작해 불과 5개월여 만에'다나수·와 ·라브비누·단 두 종류의 상품만으로 올 매출계획 45억원을 초과해 올 연말까지 총매출 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이 회사는 내년도 매출 계획을 180억원으로 정하고 내년 1월 8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미네랄 음료 다나수와 라브비누 외에도 스포츠 음료인 '다나수 라이트'는 골프,운동,등산,찜질 사우나,운전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이외에도 휴대용 미네랄·치약·휴대용 보습제·고급 미용비누·화초 및 원예용 등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며,핫 미네랄과 치약은 2003-0078020과 2003-0072451로 각각 특허 출원을 마쳤다. (주)대한심층수는 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이 주관하여 브랜드 네이밍과 포지셔닝 전략,브랜드 가치평가,브랜드 홍보 및 관리에서 경영성과에 이르기까지 항목을 체계있게 구분해 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2003 골든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 건강음료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4년 초에는 대형백화점과 할인점용 제품을 별도 출시할 계획에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선두 심층수업체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전략으로 내년에는 수출과 제품 전문화,고급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051)264-7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