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마니아였던 (주)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장성덕 대표는 조그마한 사무실에 회사를 차리고 오케이마운틴(www.okmountain.com)을 만들어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백두대간 되찾기 운동 및 합동징수제 폐지 등의 캠페인을 사이트에서 벌이며 활동을 하던 중 고객들로부터 등산용품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수입 모델을 찾아야했던 장 사장은 오케이아웃도어(www.okoutdoor.com)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위주로 취급하다가 제품의 다양성 및 가격,기능 등에 만족을 못하여 오케이아웃도어를 브랜드화 해 직접 상품을 기획·제작하여 판매까지 하고 있다. 지금은 등산 의류 및 등산 용품뿐만 아니라 마라톤·인라인·MTB·여행 등을 즐길 때 필요한 모든 기능성 의류 및 소품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월 1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의 이러한 성장요인을 분석해 보면 그 첫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상품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또한 제품의 만족스러운 품질과 가격은 오케이아웃도어의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상품을 사 본 고객들은 80%이상이 다시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 회사의 상품의 품질이 믿음직스럽기 때문. 온-오프라인에서의 정확한 설명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안전한 결제 시스템 및 빠르고 믿음직한 배송까지 연결되어 있으며,철저하게 회원의 정보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의 연계를 통한 신뢰 구축을 들 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점차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본점에 위치한 동대문운동장 매장의 경우는 작년부터 운영을 해 왔고,올해 8월 이후 도봉산점·성남 모란점·군포 금정점·부천 송내점 등 4개 점포를 오픈했다. 이들 점포들은 모두 본사 직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