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GM대우자동차에서 생산.판매중인 다마스 승합차와 라보 화물차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제작사가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이유는 운전석 계기판 좌측에 설치된 LPG(액화석유가스) 공급 스위치가 불량해 주행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2년 4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6일까지 제작, 판매된 다마스 6천718대와 라보 1천329대로, 오는 31일부터 2005년 6월 30일까지 GM대우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료로 LPG스위치를 교환받을 수 있다. 문의는 ☎ 080-728-7288.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