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2일 올해 임금을 통상임금 기준으로 6.4% 인상키로 노동조합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민과 신한, 하나, 한미 등 나머지 은행들은 현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주내에 대부분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제일은행은 내년부터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올해 임금을 총액임금 기준으로 6.4% 인상키로 노동조합과 합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