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해외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글로벌 셀렉트 간접투자신탁' 상품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펀드 오브 펀드'로 유가증권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운용되고 있는 국내외 타 운용사의 펀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운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의 채권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안정형'과 미국과 유럽 외의 신흥시장 펀드에도 투자하는 '안정 성장형' 등 두 종류다. 개인과 법인 제한없이 1백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1년만 지나면 중도환매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으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