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뮤지컬 공연을 잇따라 협찬하며 뮤지컬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GM대우는 탭댄스 뮤지컬 '마네킹'(5월)과 창작 뮤지컬 '페퍼민트'(9월)에 이어내년 1월11일까지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로맨스 뮤지컬 '킹앤아이(The King & I)'를 협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GM대우는 이번 협찬을 통해 준중형차 라세티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내년 1월6일과 8일을 각각 '레조 데이', '매그너스 데이'로 정해 각 차종별 동호회 회원과 1천명의 시승평가단 신청자에게 공연 관람권과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GM대우는 또 뮤지컬 공연기간에 공연장 로비에 라세티를 전시하고 영업사원이상주하며 차량상담을 할 계획이다. 킹앤아이는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의상과 세트를공수해오고 연출과 음악감독, 안무 부문의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직접 내한해 화제를모으고 있다. 주인공 시암왕에는 유명 탤런트 김석훈과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더블 캐스팅 됐으며 여주인공 애나 역은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맡았다. 뮤지컬 공연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8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열린다. 공연 문의는 ☎ 02-556-8556.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