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0-23일 수도권 대형백화점과 주요도로 90여곳에서 `해피 쎄라토 크리스마스 로드쇼'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쎄라토 전시와 함께 싼타복장을 한 도우미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차량성애 제거기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지난달 전국 100여개 도시를 돌며 길거리 즉석 신차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젊은 연인이나 가족 단위 쇼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접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쎄라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쎄라토는 지난달 14일 첫 출고 후 지난달 말까지 약 2천353대가 판매되는 등 준중형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