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천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천식협회는 한국형 천식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인 EAM(Easy Asthma Management)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EAM 프로그램은 환자의 병력과 증상 등을 입력하면 그 자리에서 천식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점수에 따른 중증도를 매기도록 고안돼 진단시간이 5분을 넘지 않는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