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홍창선)은 18일 원내 기계공학동에서 일본 도호쿠(東北)대학(총장 다카시 요시모토)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 협정 조인식 및 도호쿠대학의 KAIST내 연락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도후쿠대학은 특히 재료분야에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피인용횟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4월 KAIST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어 교수.학생 및 학술자료 교류와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등 협력 사업을 진행중이다. KAIST는 이번 연락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두 대학간 교류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