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내년에 매출 6조8천억원,영업이익 6천8백억원 이상을 각각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항공기 구매에 7천6백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서비스 향상과 IT(정보기술)분야에 대한 보완투자 등에 총 8천4백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항공기 현대화 계획에도 박차를 가해 B747 400 ERF 화물기 3대와 B737 900 여객기 4대 등 7대의 새 비행기를 도입하는 대신 B747 200F 2대와 MD 11F 2대,F100 4대 등 8대의 보유 항공기는 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