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새로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투자수단을 제공,자산증식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LG투자증권이 지난 10월 선보인 'ifLG트레이딩 2004' 역시 '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한 LG투자증권의 특별한 선물'이란 개념에서 출발했다. 'ifLG 트레이딩'은 지난 2001년 4월 첫 선을 보였다. 편의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면서 다양한 차트분석과 시스템트레이딩 기능을 제공,높아져가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업계 처음으로 증권사 직원과 고객간의 1대1 실시간 상담 및 밀착 서비스가 가능한 '맨투맨'서비스를 제공한다. LG투자증권은 새 HTS 출시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ifLG트레이딩 2004' 출시 광고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HTS의 차별적 기능뿐 아니라 웹사이트 개편과 이벤트 등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단순히 이벤트를 알리는 광고가 아니라 고객들의 행복과 자산증식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했고 광고제작 과정 내내 이러한 생각은 기본적인 개념으로 작용했다. 새 HTS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업계 리더로서의 앞선 기능을 갖춘 시스템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1차 접점인 광고를 통해 우선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LG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투자환경 제공과 고객들의 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