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가 오스트리아 소비자들로부터 '올해의 최고 4륜 구동차(4-wheel drive Champion 2003)'로 선정됐다. 오만 일간지인 타임스 오브 오만 인터넷판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자사의 쏘렌토가 오스트리아 TV채널과 4륜구동차 전문 잡지인 4휠드라이브(WD) 인터내셔널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2 SUV군(群)에서 '올해의 최고 4륜구동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여론 조사에 참여한 오스트리아 소비자들은 쏘렌토에 대해 가격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은 물론, 비포장 운행능력, 안정성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기아차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