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일선 영업창구의 직원들이 고객서비스를 잘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이들에 대해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CS(고객만족)액션리더 제도'를 5일부터 시작했다. CS 액션리더는 전국 7개 영업지원단과 84개 지점의 고객창구를 불시에 방문해 창구 직원들의 고객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우선 4명으로 운영되는데 이들의 역할은 '암행어사'와 비슷한 것이다. 하지만 직원들을 감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하고 처방해 회사 전체의 서비스 품질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일도 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