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3일째 하락하면서 1천195원선으로 밀렸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시작과 함께 하락세가 지속돼 전날에비해 4.1원 떨어진 1천195.3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기업들이 많았던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하락 압력이 강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27엔 오른 109.52엔을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